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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핏 돈 많고 타락한 성직자(富者司祭)의 통정(通情)을 다룬 가쉽인가? 아니다. 父子와 師弟 간 疏通의 장이다. 여러 차례 직장을 옮겨 다닌 대학 교수가 아들과 혹은 제자들과 나눈 또는 나눌 이야기다. 할 말이 있어서, 할 말이 있다기에 여기 자리를 편다. 이 땅에 아버지라면, 선생이라면 누구라도 환영한다. 또 그 자녀 그 제자가 아니어도 무방하다. 규칙은 단 하나, 자신을 밝히는 거다. 물론 그조차도 강제할 방법은 없다.

깨닫는 다는 것에 대하여

조회 수 128 추천 수 0 2017.10.02 10:36:22


기도, 명상, 정좌, 구도, 성령, 해탈....

 

죽음이 뭐냐는 제자들의 물음에 공자는 답한다

“삶도 아직 모르는 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”

그런가하면 또 “조문도 석사가야” 곧, 아침에 도를 알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한다

 

예수는 말한다.

“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”고

그 앞에 단서가 있다.

“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...”

‘나만’이 아니고 ‘나는’이라고 했으니 그 말고도 길은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

 

또, 장자의 나비 꿈은 뭘 말하려는 걸까?

 

출처를 잊었다. 하지만 읽은 글줄에

“종교는 살아있는 동안 죽음을 넘어서려는 행위(혹은 노력인가?)”로 기억된다.

 

인생 후년에 생각이 깊어짐은 그 길에 마음이 담겨서일까?

연휴 며칠도 힘겨워하면서 그래도 죽음을 저 멀리 두고픈 심정은 아직은

임계점을 지나지 못해서일까?

 

방황한다고 길을 잃은 것은 아니라는 현자의 말을 위안삼아

오늘 하루도 지낸다.

 

자네들 생각은 어떤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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